'축구처럼 역동적이지 않아서 야구는 별로...' 라는 말을 들을 때면
'야구는 지루한 정신에게만 지루하다' 라는 야구계 유명인사의 말이 생각난다.

널널하게 자리잡고 야구 한 경기 즐기다보면,
내가 저 투수라면 ... 아니 저 타자라면,
만약 야수라면 ... 감독이라면 ... 코칭 스텝, 프런트의 관계자, 스포츠 기자라면 ... 등등등.
야구판 안팎 여러 인물로 감정 이입되다보면 도무지 지루할 틈이 없는 게다.

제법 잘 쓴 책. 제목처럼 Watching baseball smarter.
아는 만큼 상상할 수 있는 거라 생각한다.

여기서 김성근 감독님의 한 말씀. 


일구이무
(一球二無).

삼세번도 없고 번도 없다.

던진 공을 다시 불러들일 수는 없다.

투수의 손에서 공이 떠나는 순간 작은 세상 하나가 창조된다.

타자가 치는 하나에도, 수비수가 잡는 하나에도다시 없다.

그래서 하나하나에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하고,

진정으로 최선의 플레이를 해야 한다.


- 김성근
, <꼴찌를 일등으로>에서


멋진 말씀.

근데 5연패한 라이온즈 상대로 1,2,3선발 로테이션을 일부러 맞춰주셨다니 ... -_-;

웅~ :  (아~ 짜증) 저희도 스윕할 줄은 몰랐단 말입니다요.
(라이온즈 선수들 잘 할 거라 믿습니다. 날씨도 살살 더워오니.)

yes24 : http://www.yes24.com/24/goods/3359488

Posted by 웅~ 트랙백 0 : 댓글 0